명동으로 오랜만에 놀러갔어요 코로나 이후에 다시 상권이 살아난 거 같아 갔는데
정말 외국인이 많더라고요!! 외국 온 느낌
제가 명동에서 제일 사랑하는 스폿은 명동성당인데요
그걸 멍때리면서 볼 수 있는 테라스 카페가 있어서
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
바로 파인즈 카페에요
파인즈 카페 주소 및 운영시간
📍주소 : 서울 중구 명동길 73 302호
☕ 운영시간 : 매일 오전 11시 ~ 오후 8시
오후 7시30분 라스트 오더
건물 1층도 되게 특이하고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공간이에요
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파인즈가 있어요 :D
뷰티 전시관 옆에 조그맣게 있는데 테라스가 멋들어져서 파인즈 카페가 유명해요
내부에 탁자도 있고 테라스도 있는 작은 카페랍니다!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사람이 많더라고요
카페 가격대는 4천 원 ~7천 원대로 형성돼있어요 서울에 있는 카페들은 저가 커피 전문점 빼고는 이정도라
먹을만 한 가격대로 운영 중입니다 ㅎㅎ 그래도 아메리카노 6천 원은 살짝 사악하긴 하지만 ㅎㅎ
맛과 멋진 뷰를 가지고 있으니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! 다들 말차 라떼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!
유자크러쉬도 있었는데 상큼할 거 같아요
요즘 미는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!! 맥주나 탄산음료도 있고 디저트도 있어요
파인즈 테라스 명동성당 뷰
그래 이거지 나오는 명동성당이 눈앞에.. 그것도 음료를 즐기며 먹을 수 있어요
저희 갔을 때 딱 노을 지는 시간이라 너무 예쁘더라고요 명동성당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명소라
가서 봐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관망하기에는 파인즈 카페가 제격이더라고요
뭔가 일상에서 벗어나 노을속에 있는 성당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안해졌어요
유나 진저 시나몬 차를 주문했는데 파인즈 카페에서 꼭 드셔보세요
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카페인 이슈로 유자 시나몬 차 마셨는데
정말.. 극락의 맛이더라고요! 추워지니 딱이에요
명동에 가면 볼 것도 많고 정신 없는 하루가 되겠지만 노을 질 시간에 파인즈 커피 테라스에 앉아
여유를 찾아보시는 건 어떠세요? 테라스도 넓고 좌석도 꽤 넉넉해서 금방 앉으실 수 있을거에요!!
파인즈 카페 야경, 명동성당 뷰 진짜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